🇫🇷 파리 6일동안 먹은 빵, 디저트집 모음 | 까눌레 크루아상 에끌레어 퀸아망 크림브륄레 마카롱 | 추천 맛집 빵집 추천 | 파리 빵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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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까눌레, 에끌레어, 퀸아망이 정말 맛있다. 

 

까눌레

까눌레(Cannele)는 프랑스식 디저트의 일종이며 한국식으로 프랑스식 풀빵이다. 한국에서도 까눌레로 유명한 카페에서 몇번 먹어봤지만 큰 매력을 못느꼈는데 파리 첫 날 반가운 디저트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았다. 까눌레는 이런거였구나를 느낄 수 있는 쫀득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2유로에 이걸 먹을 수 있다니

1.

Boulangerie Yvan

 

라틴지구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다른 디저트들도 가성비가 좋으며 예쁜 디저트들이 많다. 갓 나온 바게트를 현지인들이 우르르와서 사가길래 사봤는데 바게트도 맛있었다.

 

2. 

PAUL

체인점같은 곳인데 어디지점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크루아상처럼 모든 빵집에서 파는 디저트가 아니다보니 보이면 바로 사먹어보길 추천한다. 여기또한 아주 맛있었다. 

 

에끌레어 퀸아망 크루아상

1.

BO&MIE

BO&MIE · 18 R. de Turbigo, 75002 Paris, 프랑스

체인인것 같은데 여기가 외부 벤치도 있어 좋았다. 빵도 맛있지만 커피를 XL시키면 대야같은 큰 컵에 커피를 많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는 그냥 기계에서 내리는것으로 보아 맛은 보통..~ 빵집이니 빵, 디저트, 샌드위치 종류가 주로 많다. 

에끌레어, 시나몬 밥카(?), 크루아상을 먹었다. 에끌레어는 엄청 달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내부 초코가 달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다. 안에 필링이 차가운데 커피랑 먹으니 잘 어울렸고 사진보니깐 또 파리가서 한 14개쯤 먹고싶다.
시나몬 밥카는 달고 생각보다 시나몬 향이 너무 강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시나몬 향을 좋아함에도 다른 빵보다 별로였다. 
크루아상은 당연히 맛있었는데 기대를 많이해서그런가 천상의 맛 이정도까진 아니었다. 맛있긴하다.
에끌레어가 정말 맛있다.

 

2

BO&MIE - Saint Martin

BO&MIE - Saint Martin · 359 Rue Saint-Martin, 75003 Paris, 프랑스

위에와 같은 매장, 다른 지점이다. 매장 자체는 위에 1번 매장을 추천한다. 내부가 좁아서 좀 정신 없었다.

이번에도 에끌레어와 크루아상 Small bread with olives and feta라고 적인 빵을 먹어봤다. 에끌레어는 그냥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고

퀸아망!! 생각외로 너무 맛있었다. 식빵의 가장 맛있는 부분만 따로 모아서 달달하게 구운 느낌? 바삭하면서 쫀득하고 카라멜처럼 달달하다가 고소했다.  (그동안 서울앵무새에서 먹었던 퀸아망은 뭐였는지...싶다) 압도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크루아상은 역시나 맛있었는데 기분탓인지 1번 지점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다. 

올리브가 들어간 빵은 안에 들어간 치즈가 좀 짜서 별로였는데 올리브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듯 하다.

 

크림브륄레

Le Bonaparte

Le Bonaparte · 42 Rue Bonaparte, 75006 Paris, 프랑스

평점을 보니 막 맛집은 아닌것 같은데 일단 매우 만족했어서 같이 적는다. 크림브륄레는 보통 식당에서 디저트로 시키면 10유로정도 한다. 레몬 설탕 크레페와 크림브륄레를 먹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만큼 너무 맛있었다. 안에는 커스타드 크림?같은데 들어있는데 토치로 바삭하게 구운 겉면을 깨먹는 디저트다. 이거도 첫 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거의 혼자 다 먹었는데 혼자 먹기에는 막판에 약간 물렸다.

크레페는 길거리 어디서든 누텔라를 발라주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아는맛(누텔라)는 안먹고싶어서 말다가 여기에서 같이 시켜봤다. 설탕과 레몬조합으로 시켜봤는데 설탕은 뿌려서 나오고 레몬을 뿌려서 먹는 것 같다. 레몬 반절을 통째로 줘서 놀랐고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새콤달콤한 맛이라 아주 맛있었다. 크레페 조합으로 설탕과 레몬을 추천한다. 

 

 

마카롱

1.

라뒤레 (Ladurée)

라뒤레 · 75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프랑스

샹젤리제거리에있는 고급 디저트 레스토랑이다. 옆에서 테이크아웃과 작게 카페가 있다.

고급디저트답게 포장이 정말 예쁘다. 하지만 가격도 그 값을 한다. 따로 포장 없이 궁금한 맛 4개만 사도 가방에 예쁘게 담아준다.

카페에서 시그니처 라떼 음료도 구매하여 매장에서 먹다갔다. 옆에분이 드시는데 너무 예뻐서 따라 한 잔 시켜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초코라떼중에 제일 맛있었다. (저 한 잔에 7유로이니 맛이 없으면 안되지요^^) 비주얼은 아이스지만 핫 음료다. 토핑된 초콜릿과 마카롱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