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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교환학생

[독일 하노버 HsH 교환학생] 무비자 입국 / 프랑크프루트공항 기차 / DB 사전체크인 / 하노버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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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 / 사전 체크인 안되는 이유

한 항공사에서 왕복으로 끊고, 그 기간이 90일을 초과한 경우 사전체크인시 항공사에서는 비자 서류를 요구한다.

그런거 없어도 상관없다. 단지 대면 체크인해야하게때문에 공항에 좀 일찍가서 줄서야한다. 공항에서도 키오스크로는 체크인이 불가하다. 오로지 대면으로만 체그인 해야함. 자리에 민감하다면 자리예약도 미리 해두는 걸 추천(공홈에서 항공편을 예매해서 이미 자리가 지정되어있었다.) 

대면체크인시 아마 항공사 직원분이 비자가 없어서 온라인 체크인이 안된거라고하고 비자가 필요한데 어떻게 받을 생각인지 물어본다. 독일가서 받겠다고 하면 됨. 비자 없으면 독일 입국 거부당한다는 무서운 말이 가끔 있던데 전혀 그렇지 않다. 혹시 모르니 서류를 준비하는게 마음 편하다. 입학허가서, 학교 등록 서류, 거주지 등록 서류(안멜둥 서류), 한국대학 재학증명서(영문) 등을 챙겼다. 

독일 입국할 때도
Q. 목적지가 어디?
A. 교환학생으로 하노버로 간다
Q. 얼마나 머무르냐
A. 약 5개월? 좀 넘게
Q. ㅇㅋ (도장 쾅)
A. 당케~
가 끝이었다. 서류 요구하지도 않음 


출국부터 기숙사까지

출국

하노버까지 가는 경로 :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비행기 🛫
프랑크프루트 공항역에서 하노버역로 기차 🚆
하노버역에서 숙소까지 우버 🚕

경비는 비행기 왕복 97만원 / 기차 편도 5만원 / 우버 1만5천원 정도 들었다. 비행기를 미리 끊어서그런지 아시아나임에도 괜찮은 가격에 끊은 것 같다. 프푸 공항역에서 기차를 타고 바로 이동을 해야했기에 오후 일찍 도착하는 공항편이 필요했고 오후3시에 도착하는게 아시아나뿐이라 이걸로 선택. 프푸공항에서 하루를 보내도 상관없다면 루프트한자 학생운임을 추천한다. 루프트한자는 학생운임시 수화물 2개까지가 무료이기 때문임.

아시아나는 프랑크프루트 공항에 제1터미널에 도착한다. 짐을 찾은 후, 기차를 타러 이동한다.
프푸공항 제1터미널에서 DB를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신 없어서 사진이 없음)
열차 표시된 화살표가 많은데 그 중 Longdistance Train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ICE기준)

그럼 이런 곳에 도착! 처음에 길을 헤메어서 캐리어 두개 끌고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갔다 올라갔다 왔다갔다 계속해서 결과적으로 어떻게 왔는지는 모르겠음. 배낭까지 도합 40키로의 짐을 옮기는게 쉽지 않았다. 유리온실같은 곳에 왔다면 잘 왔다는 뜻. 

해당 터미널에 맞게 와서 기다리면 된다. 기차 몸통에 번호가 뜨는데 예매한 기차가 맞는지 꼭 확인하고 타야한다. 같은 플랫폼에 비슷한 시간대에 지나가는 다른 기차가 많다. 

 

기차 칸 내부에 캐리어를 두는 곳이 있어 이용했다. 빈자리 아무곳에나 앉고 DB앱으로 셀프체크인하면 된다. 기차 호차랑  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DB셀프체크인 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 몸통은 화면에, 좌석 변호는 의자 옆에 써있다. 

보통 독일기차는 지연이 국룰이지만 거의 지연되지 않았다.

하노버 중앙역 도착

차로 10분, 대중교통 20분이면 숙소에 갈 수 있지만 짐이 많은 관계로 우버를 물렀다.

우버 지도가 안보여서 기사님 찾는데 애먹었지만.. 그래도 잘 도착했다. 방 넘겨주기로 한 친구의 친구를 만나서 기숙사 설명을 쭉 듣고 키를 받았다. 배고프다하니깐 이 친구가 자기 오트밀도 빌려줌. 당케!

기내식을 아무것도 안먹은 관계로 아사할 것 같아서 비상식량으로 허기를 달랜 후 기절했다.

입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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